[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5·18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라고 표현해 때아닌 논란을 빚고 있다. 광주 5월 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황 대표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4월 총선 종로구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인 9일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해 인근 분식점 주인과 대화하던 도중 주위에 있던 취재기자와 청년부대변인 등에게 “여기 처음 와본 분도 있죠? 내가 여기서 학교를 다녔습니다”라고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이어 황 대표는 “1980년. 그때 하여튼 무